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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거 안할껍니다....데님 스커트가 아니라 데님 보드복바지 만드시는분 존경스럽습니다 (__)
시작은 이렇네요....그냥 스노우컷은 빤쮸 가타서 *-_-* 응용을 해봤습니다!!!!
68X 신상 데님 팬츠를 샀는데....이걸 어째....스노우컷이 없는겁니다.....이것저것 연습할꺼라...자빠링이 심할텐데..
똥싼바지 올해는 해보고 싶어서 173에 XL 샀는데...내려입으면 눈 한움쿰 짊어지고 다닐거 같은 불안감에....
열씨미 검색했습니다....여기저기 파는곳이 눈에 보이네요....없는 살림에.....신상 데님을 구입했기에...
추가로 3~4만원 더 들여야 한다는게...여엉 맘이 편치도 않고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팅공부를 열씨미 한지라.....스노우컷 제작기 열시미 정독하고...
ㅇ일단 잘랐네요.....5년전에 월급날 받은 돈봉투 들고.....충동 구매로 샀던 리바이스!!!!!몇년을 나와 함께한...!!!!
지금은 인터넷표바지 입습니다 -_-;; (헝그리해서;;;)저어기 장롱 구석에 박혀있더군요...ㅋㅋㅋ
누구나칼럼에서 배웠습니다...데님은 양초질 해줘야 된다고....;;;;
양초질 팔에 느낌 올때까지 박박 했습니다.....헥헥.....그리고 다리미질.......슥슥.....(예비역 -_-;;)
일단 바느질로 넓게 넓게 살짝 보드복에 걸치 듯이 고정정도 되겠금.....대충 바느질 했습니다.....
몸에 걸처 보고 다듬을 생각 이었죠......이때가 새벽 1시반......출근해야지하면서......이거 하다말고 못자겠드라구요.....
대충 몸에 걸처 보았습니다...역시나 허리가......허리 양옆 텃습니다....
점점 일거리가 많아 집니다;;;;; 다리부분 다시 잘라서 덧대고.....바느질 해줍니다....2시 넘어가네요.....
한번 대충 입어 봅니다..... d대충 느낌나는군요ㅠㅡㅠ
이제 하이라이트....재봉질 남았네요.......아........
밤을 새야 할런지..........
일단 접고......오늘 퇴근하고 나서.....아무짓도 안하고 방금 마무리 지었네요....
주말에 방수스프레이로 마무리 해주면 그나마 쓸만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기능성은 모르겠습니다(안써봐서;;;) 역시 겉멋엔 깔마치가 좡인거 가타효 -_-v
뭐 티 걷어 올리고 보여줄것도 아닌것을.....잠못자고...그래도 뿌듯은 합니다...
이런게 커스텀 인거죠 ???^^:;.데님엔 데님 스커트를!!!!!!!
P.s 참고로 정신 건강과 담날 피로누적도는 책임 안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