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묻에 2g 종료 관련해서 질문글 올렸다가 아래 글 보고 궁금증이 해소되서 삭제했습니다.

2g이용자분들 기분 나쁠 수도 있고 해서...

근데 언론하고 좀 분위기가 다른 듯 하네요.

여기 분들께서 전환하지 않는 이유로는 

3G의 불필요하게 높은 기본요금

낮은 통화품질...

이런 걸 이유도 드시는데...

언론에선

기존 번호가 자신을 대표하는 대표성이라서 포기할 수 없고,

보상이 미흡...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궁금했었죠. 

아니...뭔 10년전쯤에야 011 번호 가지고 있으면 휴대폰 사용한지 오래된 사람이라는 자부심같은 게 있었을지 몰라도, 

게나 고둥이나 휴대폰 가지고 다니는 세상에 뭔...대표성이고 자부심...

어차피 번호 바뀌면 번호연결다 해주고 바뀐번호 안내 메시지까지 보내주는구만...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이유는 따로 있었군요.ㅎ

근데...그럼 나이드신 어르신들이야 그렇다고 쳐도...

아직 2g 이용하시는 젊은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카톡이나 페북, 트위터, 인터넷 같은 거 해도...

별로 부럽거나,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요즘 같은 시대엔 정보의 편중도 꽤나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생각하는데...@@

ps. 예전에...처음 가입한 동호회 정모를 나가는데 분명히 홈페이지에서 장소를 보고 왔는데 지하철 출구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첨 가입해서 아는 사람도 없고...

지금같으면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 접속하면 되지만, 그땐 모르는 동네에서 PC방 찾느라 개고생을 해서...ㅜㅜ

전 이런 거 참 편리하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