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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친구의 이야기 입니다.

 

18만원이라는 돈때문에 알던사람과 이런식으로 인연을 끊게 되어서 많이 분노하고 있네요.

 

정말 기가 막히는일에 하소연 할까 합니다.

 

오빠동생으로 알고 지내며   보드에 관한 정보도 나누고

 

일상생활에 소소한 이야기들도 하며 친한사이로 지내고 있었답니다.

 

제칭구가 커스텀보드복에 관심을 보이니 그사람이 자기 아는동생이 커스텀을 하니

 

디씨된 가격으로 구입을 해준다고 했다네요 ,, 본인것도 같이 살꺼라 결제는 일단 그사람 카드로

 

결제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만나서 교환하기로 했다네요, ,,

 

그리고 시즌이 다가와 바지를 보내달라고 하며 계좌번호를 알려달래서

 

제친구는 아무런 의심없이 현금 18만원을 입금시켜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곤

 

약속된 날짜에 바지를 보내지 않고선 스키장 오픈이라고 거기서 놀고있었나 봅니다,,

 

처음 약속된 날짜에 바지를 보내지 않았을땐 칭구도 이해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약속,,

 

칭구도 오픈한곳에 가야하기에 빨리 보내달라고 할때마다 알았다고 꼭 보내겠다고 하고선,,

 

그뒤론 잠수라고 합니다,,,

 

자꾸 이래저래 핑계를 대며 피하다가 일주일동안 잠수를 타고 제칭구의 칭구전화로 전화해서 부재중이

 

뜨니 누구냐고 문자를 보냈다네요 ,,그래서 제칭구가 왜  잠수냐 했더니 ,,하는말,, 친 동생이라며

 

"형이 유치장에 있어서 연락을 못했습니다,," 이랬다는 겁니다.

 

낼면회가면 꼭 말씀드리죠,,, 낼모레 나오니까 연락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제칭구는

 

어찌댓든 잠수는 탓지만 유치장이라고 하니 ,,어쩔수없이 참고 믿었다고합니다,,

 

그런 뻥까지 치고선 또다시 연락두절 그리곤 휘팍 페이스북에는 휘팍이라고 사진이 뜨더군요.

 

휴룰루팝에도 휘팍이라고 사진올리더군요 ,,,,,,, 앞뒤가 맞는 뻥을 치던가 ,,,,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친구는 차라리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던가.....바지를 첨부터 안산건지,,,  이러며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습니다.

 

돈을 떠나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최하급인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그냥 돈 안받아도되고 인간이 불쌍해서 됬다고 불우이웃 도왔다고

 

생각하지만 배신감에 상처가 컸는지 생각날때마다

 

 

저에게 연락이 와서는 열받는다고 욕만하네요....

 

휴룰루팝에도 사진올린거 보니 저때도 잠수타고 유치장이라고 뻥친날 같군요.

 

여기다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성우랑 휘팍이 베이스라고 하니

 

정말 창피한게 뭔지 알라고 글 올립니다. 물론 18만원 썻겠지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미안하다고 연락하세요. 주변에서는 돈액수를 떠나 이런사람은 당해봐야 정신차린다고 경찰에 신고라도

 

하라고 하지만 친구는 아직도 맘이 여려서 "그래도 시즌끝남 미안하다고 연락이 올꺼야"

 

이러고 있습니다. 답답하게 .........

 

18만원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손안벌리고 자기가 일해서 시즌즐기고 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큰 고액은 아니지 않습니까??? 돈 몇푼에 양심을 팔다니요.

 

이럴순 없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고가라면 고가의 장비와 옷을 입더군요.

 

저같은 장비를 팔지 인간관계를 팔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이사람 보면 따가운 눈초리로 처다봐 주세요 정신차리라고.....

 

지금도 뻔뻔하게 스키장 다니면서 사진올리고 한답니다.

 

안전보딩하시구요. 즐거운 시즌 되세요.
 

그래도 인권은 있으니 식별이 안되게 모자이크 하겠습니다

3535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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