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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강릉이라 강릉에서 20년을 살면서 한번도 못가본 그곳!

대학와서 보드를 배우고 28년만에 우리집에서 차타고 30분이면 가는 그곳에 갔습니다.

 

역시... 새벽셔틀은 너무 힘들어요 ㅜ.ㅜ

 

이번시즌 역캠으로 바꾸고, 새부츠때문에 그런지 턴이 하나도 안되고

업다운은 전혀 되지도 않고,,, 눈만 옷에 잔득 묻히고 왔네요 ㅎㅎ

 

근데!!!!

용평에 꽃보더가 많아!!

여자 보더는 다~~~ 이뻐!!!

 

오랜만에 타니까 정말 재미있더군요 ㅎ

 

골드 리프트에서 미니 자유시간 쪼꼬바 주신분!!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함께 오신분들이 다치지 말고 재밌게 타라고도 말씀해주셨는데.. 그 당시 제가 부츠땜에 발이 저려서

재정신이 아닌 상태여서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못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되면 제가 커피한잔 사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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