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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2월... 시즌 끝물일때 처음 스키장에 가서 스키가 아닌 보드를 접했습니다.
심야를 탔습니다.
심야는 슬로프를 제한해서 운행했던거 같아요
오크밸리는 리프트를 타려면 바인딩 한쪽을 결합해야 되더군요
이유를 몰랐지만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리프트가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경우는 그래야된다고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같이 온 일행이 이것저것 알려주고 내리는것도 어찌어찌 내렸습니다
그다음에 정면 보면서 엣지 잡는것 알려줬어요 그 뒤에 일행은 슝~ -_-
저혼자 진짜 울고싶은 마음으로 무진장 넘어지면서 엣지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내려갔습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구석탱이에서 살살살 내려갔습니다
혹시 이때 운행하던 슬로프 난이도가 중급인가요?
제 기억으로는 한쪽은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던 슬로프인데 사람들이 많이 안내려갔던거 같아요
리프트 타면서 보이는 슬로프말고 반대쪽으로 내려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