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부가티입니당.

주말에 보드를 타고 왔어요

그런데 감자밭이 너무 심해 으으윽 내 새보드!!! 다행이 보드 두장 가져가서 바꿔주기!

와 그런데 REV 요놈 요놈!!! 물건이네요 지금 까지 타본 데크중에 DOA / CUSTOM  다음으로 재미있네요.

현재 보유한 S.DOA랑 좀 모랄까 겹치는 성향에 데크일거니 했는데

달라 달라! 완전 리바운딩 쩔어요. 통통 튀기는 맛이 타는 사람 기분 좋케 하는?

컨트롤 힘들줄 알았는데 (길이 짧게 가서 그런지 힘들진 않앗네요 오히려 s.doa가 갠적으로는 더 힘든 느낌?)

리뷰가 다들 어려운 보드라고 해서 겁이 났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보드는 아니네요. 좀 길게 갔으면 어려울수도? 

리뷰는 눈이 안좋은 핑계로 4번 정도 밖에 안타서 드릴순 없네요.

(베이스가 살짝 약한 느낌? 예전 케슬러도 이정돈 아니였는디 쫙쫙 긁히네요)

S.DOA 사려고 하시는분들 REV 한번 리스트에 올려보시는거 강추....(미안해 S.DOA!!!!)

단점은 뭐 가격인데...요즘 가격들이 다 올라서 또잇또잇....

이제...문제의 유니온 스텝온 + 버튼 하이샷 X프로.

먼저 유니온 스텝온...

처음 스텝온 써보는거라 첫번째때 살짝 이질감 있고 허전한 느낌인데

적응 바로 되구요 편하고 좋았어요, 발빠지면 어쩌지란 생각 조금 들지만 이제 적응 되면 와따메! 편안!!!

스트랩없는 아틀라스프로 쓰는 느낌...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오히려 반응성 더딘?

문제는...이 유니온의 고질병인데 부츠 옆구리 갈갈먹네요...

아직 심하진 않는데 스텝온에서도 부츠를 갈갈먹다니. 에혀 이 망할 문제좀 개선좀 해주지 차암.

(아 그런데 리프트에서 내리면서 스케이팅 하면서 한방에 발끼면 호로로 편안+간지)

이제 실패해서 꼬꾸라지면..그보다 추한게 없으요..

개인적으로 반응성은 스트랩보단 느린 느낌 들어요, 또한 스트랩에서 주는 그 압박감?이 없어서 허전한 느낌 흐음...

버튼 하이샷 X 프로.

음...발등 안높으신분들만 사세요.

많이 언급되는 파란색 콘다....저도 참고하고 아래위 변경했는데...

오른발 발등이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왼발은 멀쩡) 계속 발을 위아래 움직이니 더 눌리면서 더 아픈거같아요. 

나중에는 그냥 발등 조여주는 보아 조이지도 않고 탔어요. (이럴꺼면 3보아 왜 샀니?!)

부츠는 문제가 없는거고...제 발등이 문제인데...그렇타고 제 발등이 깍아버릴순 없고..

문제가 없는 부츠를 어떻게 성형을 해줘야 하는데...떠오르는건 콘다 끝부분은 짤라버리거나 빼버리면 될꺼같은데 흐음...

용기가 나질 않네요. (깔창 빼도 아프요)

양키 형들은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하앙...버튼에 함 문의좀 해봐야겠어용.

스텝온 첫느낌은 부츠끼고 벗을때 편하다 편하다 편하다.

반응성 더딘느낌?/ 스트랩이 없다는 허전함?

이돈 주고 부츠랑 바인딩 둘다 바꿔야 하는데 메리트가 있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뱃살이 없엇다면,,,개인적으론 아니요. 여성분들껜 추천 / 빡세게 타시는분들에겐 비추천.

그럼 다들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