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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구다

조회 수 862 추천 수 0 2011.09.18 22:52:47

X-걸후렌드

 

2년정도 만나다가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했었음...

 

근데 한순간에 정내미 확 떨어짐...

 

만나고 1년쯤 지날때 통장까라고 함...

 

본인은 5천이상 돈 있고 집에서 1억정도 안 보태주면 결혼 안하신다고 이야기하심...

 

속으로 완전 난 병신에 돈 못버는 새끼라는 자격지심 팍팍 들게 주위 친구들 이야기 하심...

 

차는 BMW에 집은 서울에 뭐 어디에 별장들이 드립을 치심...난 참았심 돈 없는 호구이니...

 

연봉은 4천 남짓밖에 못 버는 직업이라 (월 실수령 250정도) 한달에 데이트 비용 30만원 넘기면 솔직히

 

저축하기 힘듬...그래도 이벤트마다 좀 한가격하시는 선물을 바라시면서 얼른 5천 모으라고 갈구심...

 

헤어지기 바로 직전...연말까지 5천 못 모으면 안본다는 이야기를 하심...그러면서 불과 이틀정도 지나서

 

크리스마스 선물, 그리고 연말이니까 또 다른 이벤트 해달라는 은근의 뉘앙스 풍겨주심...

 

난 완전 개 실망하고 연락 1주 끊고 마지막으로 페이스 투 페이스로 못 만나겠다 나는 너 못 챙겨주며 산다

 

GG치고 헤어졌심......

 

지금은 솔직히 혼자 살고 싶음...내가 무슨 Global Hawk도 아니고 왤캐 여복이 없는지 졸라 한심함.......(전 여친도 좀 비슷했음)

 

어디 착하고 연봉 4천 쪼끔 넘고 영어되고 SKY중 한군데 나온 남자 데려갈 여자사람 없는긔.......(아 얼굴보면 힘들겠구나...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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