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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남자 고민남입니다...
부끄럽게도 지금껏 제대로된 직장도 못다녀본 아이셋있는 고민남입니다..
다행히도 와이프가 직장이 있어 생활은 해왔습니다.ㅠㅠ
그래서 약 3개월전부터 자영업을 하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큰 변동사항이 없는한 2012년 6월중 오픈이구요(가계약상태).
예상 순수익은 400 / 투자비용 8000 / 아버지 건물이라서 월세부담은 없음.
자영업을 시작하게되면 대략 이정도일겁니다..
근데 며칠전 아버지 지인분께(새마을금고 임원) 연락이 왔답니다. 일해볼 생각없냐고(정규직)..
그래서 아버지도 약간 고민은 하시는 눈치같습니다.
요즘 유례없는 불경기이고.. 아무리 자가건물이라지만 실패확률도 생각을 해야하니까요...
와이프는 제 나이에 첫 직장나가서 애들도 커가는데 얼마나 벌거냐며 그냥 자영업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뭐 제생각도 그렇긴 하지만..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