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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이제 불혹이 코앞인 늦깍이 보더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에 잘타는 또래도 없고 다들 어린친구들이라 가르쳐 달라 손벌리기도 그렇고 이나이에 동호회 가입하는것도 좀 뭐하구요. ㅎㅎ 혼자 쓸쓸히 타는 외로운 보더 입니다. 친구들 끼리 와서 서로 자세 지적해주고 서로 봐주면서 타는 분들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썩은 고기만 주워 먹는 킬리만자로의 하이애나 처럼 . . 남타는거 리프트 타고 올라가믄서 눈으로보고 배우고 인터넷에서 돌아 다니는 동영상을 보고 눈으로 배우고.뭐 배웠다기 보단 어거지로 탄거죠.ㅠ
기초가 워낙 없는지라 막탔습니다. 동영상 보시고 눈을 찌푸릴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 됩니다. 즐기며 탈만한 좋은 운동이자 스포츠이기 때문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세요. 와이프한테 하체(?)에 정말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레드썬!! 해놓고 오늘도 곤지암 와서 보드를 탔습니다. 촬영은 기계치 와이프가 했구요. 초반에 흔들리는 영상으로 인해 토나올수 있으니 50초 정도 부터 봐주세요.
힐턴도 부족한데 젤 문제는 꾸부정한 영감자세...토턴.. 배내밀기가 잘 안되네요. 앵귤레이션이라고 하죠? 그게 잘 안되네요. 머릿속은 되는데 실제로는 영감이 되어버리는 하이애나.ㅠㅠ
자꾸 토턴에서 엣지각이 안살고 슬립이 생기네요.. 전반적으로 다 부족합니다.
자세의 지적과 강습에 관해서 고견을 듣고 싶네요. 강습받기에 너무 나쁜 자세로 지내온건 아닌지..
또 토턴에서 촥촥 감기는 앵귤을 어떻게 만드 셨는지 .. 초반부에 (50초 부근 슬롭상단 ) 토우 J턴 한답시고 엄청 꾸부정해지는 노인네 턴하는 하이애나 보이시죠? 강습만이 살길이겠죠?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5p7TNy-pa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