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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살면서 내가 노력해서 이룰수잇는것은 많이 이루었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상대가 있는일은 내마음처럼 되어지지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보아요..

 

제가 20대중반 까지는 너무 변변치못해서(내성적인성격, 학력, 직장등) 자신감부족으로 여자를 못사귀어봤고, 

 

30대에는 해외에서 일하는라고(중동, 아프리카) 여자를 못사귀어봤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경력이 깡패라고 해외근무경험을 인정받아서 이름대면 알만한 기업에 입성해서 회사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0대중반인 지금까지 모태솔로 비슷하게 되어있는데요,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한 여자분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분도 내성적이고 연애경험이 별루 없는분이라서

 

서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네요..  처음만나던날은 서로 뻘쭘하고 긴장되어서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물만 계속 마셧네요.

 

암튼 그렇게 만난지 한달정도가 되어가는데,  저는 그녀를 어떻게든 재미있게해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여자쪽에서 자기하고싶은걸 얘기하고, 좀 리드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녀도 성격상 절대 그럴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뭐뭐 하자그러면 다 따라옴)

 

이젠 만나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정말 착하고 좋은여자 같은데....

 

이제는  이럴바에야 서로에게 도움도 안되고 어차피 이루어지지않을꺼 같아서  그냥 헤어지자고 말할까 생각중이에요..ㅠㅠ

 

혹시라도 내일 초코렛을 받으면 도저히 말을 못꺼낼꺼 같아서 오늘얘기해야할꺼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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