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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에
미아 삼거리역을 지나는데
조금 빨리가려다 택시라인으로 잘못 진입;;;
겸사겸사 카톡을 하며 여유 있게 가는데...
갑자기 비틀비틀 눈이 반쯤 풀린 짧은 반바지 차림의 긴 웨이브 머리 여자분이
스물스물 다가 오셔서
뒷자리 문을 열고 앉아서
"앚씨 솽괴덩"
잘려고 누웠더니 자꾸 생각이 나요.
덧)연신 죄송하다며 친구분 끌어 내리시던 친구분...
안 미안하셔도 되요....
덕분에 글쓸거리 하나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