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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즐 보드에 첨 입문.... 둘째날까진 고수 친구 따라다녔는데 셋째날부터 이 XX이 안댈꼬 가더군요
꼬실땐 언제고 이제 불붙었는데 날 버려?
그래서 다른 친구를 꼬셔 웅플을 대려갔습니다....
그친군..... 보드에 '보'자도 모르는 순박하고 착한 친구였드랬죠.....

웅플에 도착해 친구장비 렌탈후 슬로프에 올라갔습니다
친구가 묻더군요....

친구 : 보드탄지 얼마나 됐어?

나 : 3년정도.....

친구 : 와 잘타겠네? 나좀 갈켜주라

나 : 알써

그렇게 보드장 두번 가본놈과 첨타본놈의
롸이딩은 시작되었고....
250미터의 슬로프를 15분에 걸쳐 내려왔드랬죠....
서로 뒤엉켜 구르고.... 무릎라이딩 궁뎅이 라이딩등 신체의 모든곳을 데크삼아 베이스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친구의 입에서 의외의 대답이 튀어나오더군요.....













친구 : 야 너 좀 타는구나 역시 탈줄아는놈이랑 와야되!

나 : !!!

그렇습니다 친군 3년정돈 타야 낙엽정도 타는줄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날 강습비라며 끝나고 술까지 사준 친구.....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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