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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신용불량자, 생계가 막막해서 동네 고물을 모아서 파는 사람, 식당을 하다 말아먹고 막노농판에 전전하는 사람.가정사가 안 좋아 소위불량교회에서 위로를 받고 사는사람..먹고 살기 위해 주변엔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릴틈이 없죠. 

 

사람들을 보면 사대강으로 인해 토목공사가 많아지니까 노동직이라도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지금 당장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당이 최선이 되는 것이지요..이런 사람들은 10만원 찔러주는 당이 내당인 사람들입니다.

 

노인들 정치의식 운운하시는데요 정치란게 별겁니까..배부르게 해주는게 좋은정치 아니겠습니까..사회에서 외면 당하는 사람들 보통 보면 진보쪽에서 외면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는 사람들의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이 다만 얼마라도 도움을 주고 있죠.

 

반면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신경을  안썼죠 아니 외면 했다고 해야하나 가끔 싸구려 동정이나 하고 정치의식 운운 하며 완전한 적으로 만들었죠... 

 

우리나라 젊은이들 정치에 관심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경쟁 이해타산 다같이 사는 방법보다는 사리사욕 채우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보니 여기 계신 정의로운 분들보다 그렇지 않은 젊은 층들도 많다는 걸 아셔야해요..

 

정말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여려분을 보면 부르조아입니다..따라서 여기분들이 상위1%를 싫어하듯 그들도 여러분들을 싫어할겁니다. 새누리가 도덕성에서 문제가 많으면서 정치생명을 길게 이어가는 이유는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과 같이 가기  때문입니다. 같기가기라기 보단 이용쪽에 가깝지만..이용이면 어떻습니까 당하는 입장에서는 고마움이지요....

 

민주나 진보.. 정의가 주된 정치지향점 이었죠. 

하지만 정의도 중요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입니다.  정권을 정말로 잡고 싶다면  말로만 99%를 외칠것이 아니라 평소에 사회에서 소외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눈을 돌리고 진정한 99%를 위해 정치를 해야할 것입니다.   

 

정의에 반대된다고 세상이 잘못돌아 가는 것은 맞겠지만...여기서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그들의 이익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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