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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야당을 찍어야 한다는 주장..
선거란 절대 되면 안되는 후보를 낙선시킨다는 의미라는 주장..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고 또 틀린 주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과 정말 되면 안될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조금 덜 원치 않는 후보에 투표를 한다는 것은 투표권을 가진 자의 권리 행사로 보기에는 너무 어리석은 행위 아닐까요?
현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야당에 투표하는 행위 무조건적인 정당을 바라보고 투표하는 행위와 다를바 무엇인가요?
호남 영남 지역감정으로 매번 선거때마다 한반도 지도의 확연한 색깔구분 젊은 이들은 이런것들을 원치 않으면서 모순적으로 또 그런 행위를 되풀이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현정부의 정치행위에 대한 반감으로 원치 않는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치 그게 정당한 행위 인양 그렇지 못한 결과에 대해 안타깝다느니 젊은 층이 투표해 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느니... 이런 식의 논리는 과거 지금의 장년층이 청년일때의 정치를 되풀이 하는 것 아닐까요.
이번선거는 결과적으로 여당이 과반이상을 차지 했는데요, 이 상황을보고 잘못되었다. 국민의식의 결여다 국민이 틀린 방향으로 가고 있다 라는 판단은 개인적인 판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할것입니다. 반대로 여당을 지지하는 층은 이번선거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할 것입니다.
동전의 양면성 같은 결과죠.
정당을 지지하는 투표가 아닌 사람을 지지하는 투표가 되어야 하겠지요
여당이 승리했다 야당이 참패했다를 따지기 이전에 본인이 스스로 올바른 투표를 했는지 먼저 생각하고 당선된 후보가 바른 길을 갈수 있게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것이 정답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