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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쟈철타고 퇴근길에 쟈철에 왠놈이 하나 제 앞에 서있더군요
키도 저보다 한 5센티정도 크고 체격도 좋고 잘생겼더군요
흔히 여자분들이 얘기하는 훈남이었습니다.
뭐 본인은 남자인고로 졸라 재섭는 놈이네 하면서 시선을 피하고 있었죠.. (나보다 크니까;;)
제 착각인지는 모르나 주변 여자분들께서도 은근 이분놈을 신경쓰시는것 같더군요
근데 이분놈이.. 주변 시선따윈 전혀 신경쓰지 않고
두 손가락으로 열심히 코를 후비고;; 있더군요..
진짜 경악스럽더군요!!
ㅆㅂ..이건머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시선을 어디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 사람많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당당히 코를 후비는 (그것도 두손가락으로..) 저 자신감!!
차마 그 상황을 두고 볼수 없어 저는 옆칸으로 자리를 옮기고야 말았습니다...
여자분들!!
코 후비는 훈남 어떠세요??
관심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