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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현실의 괴리감에 왜 이럴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총선으로 언론 장악이란걸 왜 하려고 하는지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정치 이슈를 찾아 보는 인터넷 세대들과 달리 그냥 주는 정보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총선 이슈는
그저 막말 김용민이 끝이더군요.
사찰, 제수씨 성추행, 논문 표절 등은 잘 알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더군요.
인터넷 앞에 있는 시간은 다들 비슷할지 모르지만 포털에서 이슈로 내보내는 사안이 아니면 찾아 보질 않으니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이슈가 되지도 못합니다.
그저 9시 뉴스, 포털 메인이 모든 정보의 창구인 사람들에겐 지금의 언론 상황도 그저 남의 얘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투표일이 되면 언론에서 떠들던 이슈 + 지역색 으로 투표를 하는 현재의 상황이 계속 된다면
진보, 보수 논란은 그저 계속될꺼라 생각합니다.
제발 평상시 정치에 관심을 좀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