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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헝글에 들어와 보네요..

 

가입후 거의 10년간 눈팅만 해오던 눈팅족이었는데요.. 요즘엔 헝글도 잘 안들어오게 되네요..

 

아이가 태어나니.. 이건 머 보드 타는건 거의 포기하게 되네요..

 

울 아들이 이제 4살이니.. 한 3~4년만 더 크면 같이 보드나 스키 타러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때 제 나이는... ㅠ.ㅠ

 

어젠 둘째를 임신하고 계신 와이프님한테 회사 사람들이랑 잠깐! 보드 타러 다녀 온다고 며칠전부터

 

말해놓고.. 보드 타는 후배랑 강촌에서 딱 3시간 라이딩 하고 왔어요..

 

올 시즌 첫 보딩이었어요.. 1월인데.. ㅠ.ㅠ

 

강촌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신나게 탔는데 체력적으로 힘드네요..

 

오후에 집으로 갔더니 울 아들이 아빠 보드 재미 있었어요? 일케 물어보는데 울 아들한테 미안했어요..

 

일요일에 못 놀아줘서 괜시리 미안하고.. 이번달에는 보드는 접고.. 담달에 회사에서 1박 2일 웍샾 보드 타러 간다는데

 

그때나 한번 더 타고 접어야 겠네요..

 

작년에 마눌 몰래 장만한 살로몬 풀셋이 아까워 집니다.. 3월에 둘째도 태어나는데.. 장비 팔아야 할까봐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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