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 아시아나투어 여러가지로 사람 진짜 짜증나게 하네요

서울과 충주를 왔다갔다 하기에 지방버스가 있어서 휘팍 시즌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충주에서 셔틀버스가 다닌다는 이유로 그 비싼돈 주고 구매한건데..

매주 타는사람이 저밖에 없더군요..기사 아저씨 매일 투덜대고

한번을 안늦은적이 없습니다  30~40분 기본으로 늦고.. 얼어 뒤지겠는데..

그래놓고 미안하다는 얘기도 안하고 휘팍 차 노선을 너무 빡빡하게 해놔서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거기까진 이해했습니다. 근데 홈페이지에는 전혀 적혀져있지 않던 폭설 폭우시 차량이 운행안하다는말..

폭설 내린다고 한 전날 밤에 전화왔습니다

사과말씀도 없이 차량 충주 안간다고..

시즌권 구매한거 오로지 셔틀 하나보고 구매한건데말이죠...

45만원이 어디 뉘집 개이름인가요...??

담당자분이 자리에 안계셔서 다른분이 임시담당을 맡고 아시아나투어에 전화해서 운행하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기어이 전화도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눈만오면 매번 못간다는 소리인데 제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갈 이유 없다고 생각하여 환불요청했습니다.

보관소도 같이 했기에 같이 요구했습니다. 제 잘못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돈 자체를 휘팍에 꼴아밖는것도 싫었구요

처음엔 다해준다고 하더니 전화도 꼭 제가 해야지만 그때서야 얘기하고...나중엔 담당자 전화와서 폭설 폭우에는 차량 운행 못한다고 고객님 써있습니다.. 이러는데 분명 없는거 확인했었구요 (제가 그런 약관명시 같은거 해놨냐고 해서 써놓은것 같습니다..분명 없었습니다) 보관소 못해주겠다고 하고 지방버스회사에서 양도양수하여 해줄거라고 떠넘기더라구요.

그래.. 탄게 있으니 그냥 보관소 알아서 양도하고 시즌권 전액 다 환불 못받는것도 그냥 넘어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선 휘팍도 아시아나투어도 1~2주 걸린다는 환불문제를 2주가 넘어가는 시점에 전화 한통 한번 없고 제가 계속 전화를 몇번이나 해야했으며 매일 2~3일 이러면서 미루는데 언제 확실히 해주겠다는 말도 없고 방금 통화했는데 아침에 전화한다고 짜증내더군요.... 제가 도대체 얼만큼 더 참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