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팍에서 잠만 자고 라이딩은 안하고 있는 곱등이3 애완개리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헝글에서 쓰이는 전경 후경 후경의 용어쓰임에 관해 토론해봤으면 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초보분들의 후경'이란 상체가 데크와 수직이 되지 못하고 축 자체가 뒤로 기울여져 빠짐을 뜻하지요.


헌데 얼마전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일본스타일의 후경, 엄밀히 말하면 후경'축'의 라이딩은 

앞발은 피고 뒷발은 살짝 무릎을 굽히며 상체는 데크와 수직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턴의 진입과 진행 탈출에 쓰이는 전경 중경 후경 또한

몸자체가 앞 뒤로 기울여지는것이 아니라 

몸은 데크와 수직을 유지한 채로 발의 핌과 무릎의 접음으로 앞 뒤로 이동하는 것이더군요.

(탈출에 후경이라해서 초보의 후경처럼 몸을 뒤로 젖혀지는 라이더분은 못봤습니다.)


하여 헝글에서 이야기하는 전경 중경 후경에 대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혼용도 많이 되는거 같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전경 중경 후경은 몸을 수직으로 유지한채 앞 뒷발의 무게중심 이동을 뜻하고

초보의 몸빠짐은 그냥 기울여짐으로 명칭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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