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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살게 있어 주차장에 차 주차해놓고 사러 들어갔습니다. 와이프랑 아이가 안에 타고 있는 상황

 

사람이 타고 있었던지라 백미러 접지 않고 그냥 놔둔 상태로 들어갔는데

 

가해차량이 제 차 백미러 긁고 주차한다고 와이프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부랴부랴 주차장에 갔더니 가해차량 차주가 그 자리에서 전화하고 있길래,,,백미러 자세히 보니 아니나 다를까 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불렀죠...왜 차 긁어놓고 암말이 없느냐...안에 사람이 있어서 직접 목격하고 있는데 미안하다라는 말도 안하느냐..

 

이랬더니 하는말이 가관이네요...후진하면서 쿵 하긴 했는데 자기가 긁은게 아니다...이런말을 하네요..ㅡㅡ;;

 

주차하기 바로 전에 손세차를 했던상황이라 긁힌거 하나 없었다는거 알고 있는상황인데 이따구로 말을...

 

아니 그러면 쿵 했으면 내려서 확인해봤느냐...안했답니다. 그러면 어떻게 아느냐...쿵 소리나서 바로 뺐기 때문에 긁지 않았답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그냥 차만 박았고 긁히진 않았다...이말을..ㅡㅡ;;아...정말 죽빵을 날려야 하나...

 

지금 안긁었다고 말하는데 지금 그런말을 먼저 하기보다는 미안하다고 하는게 우선아니냐...이랬더니 자긴 안긁었다고

 

그말하면서 그제서야 미안하단말 하고 있네요....백미러정도는 뭐 그냥 넘어갈 수 있는지라 애기도 있고 그냥 오긴 했는데

 

집에와서 백미러 보니깐 그냥 괜시리 화가 또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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