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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1월에  동영상자료실에 있는 탐월라쉬 영상을 보고 프리스키로 전향해서

 

파크서 놀다가 무릎인대 해 먹었습니다.

 

그래서 부평로타리에 있는 김병만이 선전하는 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타가건 이식수술과 반월상연골봉합술을 받았어요.

 

지금은 수술이 의사쌤이 정말 잘된 케이스라 할 정도로 잘되었구요. 한참 재활 중에 있습니다.

 

걷는건 하는데 계단에서 오르학 내리락 하는거랑 전력질주, 높이뛰기가 불가능해서 문제지만요.ㅠㅠ

 

그런데 제가 이식 받은 타가건이라는게 시체에서 분리해 약품처리한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이식 받은 인대의 주인은 대한민국의 누군가가 기증한 시체이거나 아니면 영화  아저씨나 공모자에서

 

나오는 방법으로 구한 시체 혹은 중국의 어느 사형수 또는 부랑자의 것이겠죠.

 

우리나라는 아직 유교적??인 이유로 신체이식이 많은 나라도 아니고,

 

멀리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거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곳엔 미국이란 엄청난 시장이 있을테니....

 

뭐 유럽이나 아프리카, 동북아를 제외한 아시아도 아닐꺼 같구요....

 

절 수술해준 의사선생님이 평일에 격일로 수술하는데 보통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술하시는데

 

수술환자 모두가 저와 같은 이유로 수술하지는 않겠지만 수술의 횟수로 그냥 막~~~ 일반화의 오류로 엄청나게 가정한다면

 

1년에 적지 않은 양의 인대가 필요할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갑자기 제가 이식 받은 인대의 원주인이 누군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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