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lg xnote p 535-pe40k 라는 모델을 구매했죠...

i5프로세서에 외장그래픽에 넉넉한 하드에 블레이드lcd라는 아주아주 얇은 액정에 매료되어 나름 고가로 구매한 제품인데요..

화요일날 밤에 침대에서 가지구놀다가 침대밑으로 뚜쉬...

액정전체가 나 수리를 해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베젤,,프레임,,,액정 모두다..

수리비 28만 8천원에 센타에 맡기고 금욜 오후에는 완료된대서 오늘아침.. 기다리구있는데

전화가 오더니..

정말 죄송한데.. 제가 교체를 하다 액정자체가 워낙 얇다보니 부품이 파손이되었다..는 겁니다..

그럼 다시 고칠라면 얼마나 걸리나요?? 했드니 하는말이,,,

요게 지금 부품이.... 해외공장에서 찍어서 오는건데.. 국내에는 재고가 없구요.. 지금 공장 라인에도 문제가 생겨서 생산이 안되고 있네요... 짧게는 1달에서..길게는 정확히 말씀을 못 드리겟습니다..

라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낰 어이가 없어서

그럼 평생고치지 못할수도 있단 소리로 밖에 안들리고..

이게말이 되나요.. LG전자의 만행... 하아..

제가 이상한건가요.. 보증기간도 끝나서 무상수리도 아니고.. 뭐 보상판매도 아니고..

기존의 제 노트북을 더 악화시켜놓은건 아니라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지금.. 무료나눔할까 생각중입니다.. 나름 고사양의 노트북이라 액정만 수리하면 잘 쓸수 있는데..

아니면.. 빔프로젝터 연결해서 집에서 영화나 볼까도 고민되고..

결론은

없습니다,,, 그냥 대낮에 짜증이 이빠이 치밀어 올라서 좀 끄적여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