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 어느 커뮤니티에서 이름좀 있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단어이죠.

헝그리 보더에서 네임드란 뻘글, 일기글 등을 싸지르는 분들이 아닙니다.

1. 오프라인 모임에 한두번이라도 더 나와서 스노보더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신 분들이고,

2. 게시판에 한번이라도 더 뻘글이던 진지글이든지 썼던 분들이고, (취지가 어떤 글들이건)

3. 스노보드에 대해 애정을 쏟는 분들이고,

4. 다른 분들이 여름에는 사라졌지만 왠만한 네임드들은 꼬박꼬박 뻘글이라도 쓰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5. 각종 모임이나 헝글 파티때 자원봉사도 많이 해주셨구요. 강습 봉사도 해주시구요.

6. 문답게시판이나 시승기 등에 소중한 정보들을 주시는 분들이구요.

많은 분들이 헝글의 네임드 분들은 그저 그 명성이 글만 싸질러데면 얻어진다고 생각하시는데,

대부분 자신 인생의 한 부분을 헝그리보더와 스노우보딩에 투자하신 분들입니다.

당연히 주위에 온오프적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친목이라는게 형성되는데.

어느 사이트건 과도한 친목질은 부정적인 결과만을 낳습니다.

그렇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게가 있는 한 어느 정도의 친목은 이루어 질 수밖에 없구요.

그 현실을 운영자든 헝그리보더 유저든

원하지 않으면 자게를 폭파 시키면 되겠네요.

시즌 바로 전인데 참 어수선 합니다.

예전과는 분위기가 당연 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