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첫보딩을 하기위해서 한동안 구석에 박아놨던 바인딩을 찾아보았습니다.

이게왠일..디스크 한짝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겁니다.

세상에나 네상에나....

이 바인딩 ...너무 오래되었고...도대체 이 디스크는 어디서 구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보드샾홈페이지 돌아댕겨보아도 3홀만 판매하고 플럭스 4홀디스크는 보이지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이기에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도와주세요 이것때문에 바인딩 사게될 처지에 놓인 초보입니다.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많은분들이 도움주셨습니다.

수입원에 연락하면된다~ 플럭스쪽에 연락해라~

아....도저히 모르겠습니다....어디서 구해야하나....

그러다가 한줄기 빛

"저 남는거 있는데 보내드릴게요"

아........너무감사해서 너무감격해서 눈물이 펑펑

그리곤 너무너무 친절하게.....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나 정교한 뾱뾱이 포장!!

제가너무나 사랑하는 키티봉투!!!!!!♥-♥

그리고 정말 제 디스크랑 똑같은 !!!!!!!!!!!!!!!!!!

아~ 지금 방금받았는데 아직 이분에게 연락은 안했습니다.

어떻게 사례를 해야할지~~~ 받기전에는 스키장에서 꼭 뵙자고! 식사대접해드리고싶다고 했는데

받고나니 하트뿅뿅 더감사더감사

작지만 기프티콘이라도 쏴드리면 제마음이 전달될까요?~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좋습니다.세상은 아직 살만한가봅니다...좋은분들 많으십니다

저도 많이 베풀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