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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거리를 걷다보면 폐지 줍는 노인들들 볼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어머니와 차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부가 세수가 모잘라 고물이나 폐지 수거 업체에게 부가세 부여때문에

 

폐지매입 단가가 100원에서 80원으로 변경된다고 하더군요.

 

저희집에서도 신문을 보는지라 간간이 모아서 폐지를 노인들에게 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루 열심히 돌아서 한달에 30만원 버는데 20% 삭감이면 24만원 벌이가 된다고 하네요.

 

오늘도 추운데 참 노인들 생존을 위해서 폐휴지를 수거하는 사람들도 제법 될텐데.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내가 나이먹고 폐지를 줍는다면.???

 

내일은 지하실에 차곡 차곡 정리된 폐지를 현관에 올려놔야겠네요.

 

한줄요약 : 분리수거는 잘하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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