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이번년도에는 유난히 아이들 기본 예절이나 매너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크리스마스 비팍에 갔다가 비슷한 일을 목격했는데요.


곤도라에 한가족과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이렇게 4식구가 스키 및 보드를 즐기려고 왔더군요.


굉장히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옆에서 보기에도 음 화목한 가족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딸아이가 환타(캔)을 마시고 있었는데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정상에 도착해 곤도라에서 내릴무렵.. 바닥에는 그녀가 쳐드신 환타와 초콜릿 껍데기가 굴러다니고 있더군요.


부모는 전혀 신경도 안쓰고 있었으며, 그저 자기 애들을 사랑(?)으로 챙기느랴 여념이 없으시더군요.


보드도 엄마가 스키도 아빠가 들어주면서 말이죠. 애들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종종걸음으로 따라가고 있더군요.


자신의 안전을 책임져줄 장비하나도 들고 이동할수 없다면 그 스포츠는 안배우는게 낫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쳐먹고 남은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데 개념을 휴지통에 버리고 그걸 보고 흐믓하게 웃고 있는 부모더군요...


씁쓸하더이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7044
85498 스키장에서 충돌사고!? [4] 미스터홍 2013-12-26   240
85497 양지 원나잇시즌권은 언제나 고민되네요 [5] 데굴데구를 2013-12-26   382
85496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8] 수술보더 2013-12-26   251
85495 자동차 사고가 났어요.. [27] 쿨샤인 2013-12-26   1437
» 아이들 기본예절을 보면... [5] jdlux 2013-12-26 6 273
85493 일산 원마운트...다녀 왔어요 [17] 탁탁탁탁 2013-12-26   470
85492 아래에 황정민씨글 있길래 [9] STARVING 2013-12-26   249
85491 원망이 불행을 막을순 없고 잔혹함이 분노를 막을순없다. [8] 윤아 2013-12-26   509
85490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한것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4] softplus 2013-12-26   255
85489 자료 수집해 놓은거 잃어버렸어요...ㅠㅠ [7] 으샤맨 2013-12-26   273
85488 턴 잘알려주는방법없나요 [33] 땅거미보더 2013-12-26   253
85487 내년 연봉통보와 인센티브 통보 받았습니다. [26] 세르게이♡ 2013-12-26   230
85486 나눔으로 받은 넥워머 냄새가........... [7] poorie™♨ 2013-12-26   308
85485 갈등의 연속의 결과는.. [12] 수술보더 2013-12-26   240
85484 베어스타운~!!ㅎㅎㅎㅎ [5] 샤샤샥- 2013-12-26   257
85483 역시 강촌은.... [7] 아릴라 2013-12-26   318
85482 백만대군ㅠ [9] 해일로 2013-12-26   302
85481 에고.. 잘산건지 불안하네요. [7] June준 2013-12-26   310
85480 파이프장갑 너무 손시려워요 [15] 별님달님 2013-12-26   274
85479 프렌차이즈 마케팅의 성공 사례. [1] 보노보딩 2013-12-26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