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난 것' 같은 침울한 자게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라도 행복한 소식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이즈음 비오고 온도 높고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표를 보시죠!

어차피 경기권 보다 강원권은 더 조건이 좋은 관계로

경기권을 중심으로 예상합니다.

단순하게  오늘이후 일요일까지 전 스키장이  '꽝'입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립니다.

강원권도 비일 확률이 거의 90%입니다.

그런데, 이 비이후 전국적으로 엄청난 한파가 몰아칠 예정입니다.

절정은 월요일에서 화요일입니다.

화요일 강원권은 -15이하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바람도 엄청나게 셉니다.

이제 관건은 오늘과 토요일 연이어 뭉개진(질) 슬로프를

제설팀이 얼마나 보강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에 보강 제설의 날씨 환경이 마련됩니다.

월요일 새벽부터 폭풍제설 해주시기만을 제설팀께 간절히 바랍니다.

화요일부터 복구되기 시작한다면 수요일부턴 어느정도 좋은 설질이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월차나 연차 쓰실 분은 다음주 수목금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예상온도로 봐서 다음 주말까지 강원권은 최상입니다.

(화요일 수요일은 아주 춥습니다. 패딩 필수!)

곤지암도 수목금 좋고요.

월요일에 어느정도 보강제설 확실히 해 준다면 화요일부터도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희망을 전해 드리는 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