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계속 야근똥때리다 오늘 퇴근하고 집에오는데
이상하게 아빠님이 데리러온다하더군요
길막히는디 왜오냐고 짜증을 내지만 노인특유의 땡깡으로 그냥 온다네요..
한숨을 쉬며 포기한채.. 택시기본요금거리를 사십분걸려 왔어요 ..
역시나.. 속셈이 있었더군요
집에오자마자 두살짜리 에너자이저 조카를 남겨두고 도망이라니..
ㅠㅠ 한시간반만에 방전되서 누워잇어요
부모님들아 빨리와라 좀 쉬고싶다요..
하아.. 저녁에 운기조식후 친구들보고 내일부터 쉬면서 장비점검하려했으나 벌써부터 계획이 틀어집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