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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 중 어느 하루의 일기
 
평일... 친구 둘이 06시 셔틀을 타고 대명 스키장으로 향한다. 옷갈아 입는 시간도 아까워 스키복 입고 셔틀 탑승 한다.
 
버스에서 숙면 후 08시 대명 도착! 바로 락카로 튀어들어가 보드 꺼내고 리프트로 달려갔더니 이런... 8시30분 부터
 
운행하네ㅡㅡ 남은시간 깨잘 거리다가 리프트 알바생과 잡담 후 30분 부터 전투 보딩 시작!
 
20번쯤 뺑뺑이 돌고나니 허기지네... 컵 떡볶이 2,500원짜리 + 오뎅 2,500원짜리 먹고 다시 뻉뺑이 돌고나니...
 
오후3시정도 되니 조~금 피곤하네? 보관소에 장비 넣어 놓고 오션월드로 들어가 구석쪽 자리잡에 3시간 정도
 
꿀잠을 취한다. 일어나니 저녁 8시쯤... 나에겐 시간이 별로 없다. 다시 슬로프로 출격한다.
 
친구는 일있어 저녁차로 떠나버렸고 혼자타기엔 외롭다. 핸펀으로 헝글 같이타요 시도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솔로보딩. 밤 12시쯤 되었나. 아.. 피곤이 몰려온다. 몸도 힘들지만 굉장히 졸리다. 하지만 이제 잘곳이 없다.
 
정신 몽롱한 상태로 비발디파크 호텔 3층으로 올라가 엘리베이터 앞 쇼파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
 
눈떠보니 02시. 이럴 시간이 없다 보드 더 타야된다. 집에가면 골병 나더라도 지금 더 타야 된다.
 
결국 04시 까지 보딩 후 05시에 셔틀타고 집으로 복귀 후 골병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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