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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아줌마 보더에요
애가 돌쟁이라서 보드 못탄지 임신때부터니까 벌써 어언~ 2년이 다되가네요
제 장비들은 구석에 쳐박혀져서 울고있답니다.
올해부터 조금씩 다녀볼까 하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사샐활 얘기인데
여기 유부남들 많으시죠?
유부남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남겨요
요즘 고민거리가 있는데...
예물로 받은 순금세트를 시어머니께서 빌려달라고 하세요
남편통해서 들었구요..
내년에 시누이가 결혼하는데 필요하다구
요즘 금값이 비싸서 쌀때 다시 사주신다고 빌려달라 하셨대요
전 남편한테 얘기듣고 기분이 좀 상했어요
줬다 뺏는거같아서ㅠㅠ
금값이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는 않을꺼 아니에요ㅎㅎ
시어머니의 속내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달라는 것일까요?
다른 유부남 남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