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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안했던 카풀의 추억

조회 수 2134 추천 수 0 2014.11.19 12:49:41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여자 꼬시는 목적중 하나로 카풀 무쟈게 했습니다.

가끔 꽃보더들 태우면 그날 합승한 남자가 괜찬타 싶으면 

남자 떨어뜨려놓고 꽃보더에게 그남자는 따로 갈거라고 적당한 핑계대고 

차 막히기전에 얼른 가자고 꽃보더 꼬셔서 서울에서 저녁 사주고

강습 해 드리겠다고 꼬셔서 사귀곤 했는데

이제 돌싱 되고 성욕 떨어진 40대가 되니 

여자에 눈이 멀어서 했던 행동들이 그게 참 미안하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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