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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예정되어 있던 미팅이 연기되면서 갑자기 할 일이 없어서 한 글자 쓰려고 합니다..


노느니 포인트라도 벌어야 되지 않겠어요? 하하..


일단 지난 시즌 내내 열풍기로만 왁싱을 했습니다. 


데크 베이스는 신터드 7000짜리, 4000짜리 한장씩이랑 익스트루디드 한 장..


익스트루디드는 그냥 베이스에 하얗게 들고 일어나는게 보기 싫어 한 거라서 패스하고요..


한 시즌 열풍기 왁싱해 본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도 조절을 잘 하면 (300도로 맞추고 데크에서 5cm 떨어졌을때 약 100도 정도가 나옵니다) 소위 말하는 수지가 들고 일어나는 일은 없다.


2. 다만, 워낙 얇게 발리다보니 왁싱이 벗겨지는 속도가 빠르다(약 12시간 가량 보딩하면 엣지부가 살짝 하얗게 들고 일어남)


3. 다리미 왁싱과 비교했을때 시간적 이득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열풍기 왁싱을 하더라도 걸레나 코르크로 밀어주는 작업은 해 주었기 때문에)


4. 스크래핑을 안 해도 되는 점은 이후 청소에 있어서 큰 이득이긴 하다..(사실 시간적 이득 같은거 보다 이게 크죠..베란다에서 다리미왁싱하다가 찌꺼기 흘리면 정말 위험하기도 하고.. 흘려 놓으면 마나님께 빰싸다구 맞을 가능성도 있고..들러붙어서 청소도 힘들고..)



한시즌 써보고 느낀건데, 위험성의 경우는 다리미 왁싱이나 그게 그거인거 같고.. 시간적 효율은 살짝 더 낫고.. 대신 왁싱 지속시간이 좀 떨어지고요(이건 확실). 무엇보다 청소가 쉬운점은 큰 장점..이네요.



근데 전 그냥 이번 시즌에는 다리미 쓸 예정입니다....... 왁싱 후에 뭔가 했다! 라는 만족감이 다리미가 더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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