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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16일!
(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합니다 ㅋㅋ 여러분의 안구는 소중하니까요?)
평생 처음으로 가본 스키장인 에덴벨리네요
항상 가보고픈 마음은 많았지만 '스키장은 돈이 많이 들거야' 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쉽게 가질 못했었는데
캬~ 처음 실물로 보는 스키장의 웅장함이란~ fire ball 친구들 덕에 호강한 날이였죠.
강습(?)을 약속했던 친구넘은
"처음엔 낙엽이라는걸 해야하는데 이러케 저러케 요로케 하면 되니까 연습하고 있어~"
라고는 절 던져놓고 오후 타임이 끝날때 쯤에 나타났었죠.
저땐 몸무게도 거의 0.1톤에 육박해 가던 때라 일어나는것 조차도 힘겨웠던....
다시 돌아온 친구넘에게
"야이 개 #@$@%^%^&^%#$야!! 씨 $#@$#$#$#$#$#아"
라고 엄청난 육두문자를 날리며 데크를 내팽개치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6시간동안 정말 넘어진거 말고는 한게 없었거든요 ㅎㅎ
이를 악물고 저녁 정설시간에 혼자 동영상을 보며 공부해서 토사이드 슬리핑으로 슬로프를 내려왔던 그때의 희열이란 ㅎㅎ
결혼생활과 회사때문에 현재는 광주에서 살고 있지만 이번주 토요일 창원 본가의 가족들과 함께
저의 보드 인생을 시작한 에덴벨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1년만에 다시 찾는 그곳은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