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뽑고 한창 타다가..

차를 세워놨는데 어느날 방전 된겁니다.

보험회사 전화해서 점프 시켜서 시동걸고

타고 집에가서 세워놓고 다음날 출근길에 탈려니 또 방전 -_-

블랙박스를 켜놓아서 그런가 싶어서

선을 다 뽑고 다시 보험사 전화해서 점프하고

회사 도착.. 퇴근하는데 시동이 또 안걸립니다 ㅋㅋ

결국 블루핸즈에 입고 시켜서 테스트 결과

뒷쪽 열선 유닛트 결함으로 밧데리가 방전되는거랍니다.

2014년 8월말인가.. 9월초인가 유닛트 빼놓고

그사이 몇번을 전화해도 블루핸즈에서는

자기들도 계속 요청하는데 부품이 없다는 말만 하고..

모비스에도 결품통보 넣었는데 안준다는 말만 하다가..

신차 열선 유닛트 하나 받는데..

장장.. 3달이 걸려서 드디어 오늘 블루핸즈 전화 왔네요..

" 고객님 유닛트 도착했습니다 "

눈물 나려고 하네요...ㅠㅠ

여름에 열선 유닛트 빼놓고..

겨울 다가도 못 받을줄 알았더니

그래도 주기는 주네요..ㅠㅠ

안그래도 자체 결함이니까 밧데리도 바꿔달라고 요청해놨었는데

유닛트는 도착했고 밧데리랑 같이 바꾸실려면 월요일날 차 입고 시키랍니다.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을 거쳐.. 열선 유닛트랑 밧데리 교체하네요 후훗..^^

신차 뽑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되지 마시고..

미리 방전 테스트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_-

ps.. 여기서 하나 알게된건..

      신차 출고하고 밧데리가 시동 끄고 열선 유닛트에서 계속 전기 빨아먹어도

      4달은 버티는구나 라는걸 알게되었네요 ㅡㅡ;;;

      물론 그 사이 운행을 하고 다녀서 충전되면서 갈아먹은거지만..ㅋㅋ

      보드는 인내의 시간을 거쳐도 독학이라 그런가.. 제자리라는게 함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