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웰팍 근처에 있는 펜션에서 1박을 했네요
오후까지 타고 들어간 펜션에선
예약확인하는대도 오래 서잇고
수시로 아주머니가 와서 그릇좀 갖고갈께요 하면서 들락날락
문 잠궈놓고 밖에있는데 이불 추가로 갖다둔다며
잠긴문 알아서 열고 들어가는 주인분들
최고 결정타는
온수가 안나오는것...
왜구럴까요? 하면서 오히려 묻는데..
옆방 사람들 아직 안왔으니
거기서 씻으세요
이게 ㅡㅡ방안으로 내놓은것...
낼은요?
다들 퇴실하면 거기가서 씻으세요ㅡㅡ
바베큐 하는곳은 춥고 환기구는 고장낫다는 말로 끝
우린 볼일보러 나가니
숯은 거기 있는거 필요하면 쓰라더니
5살짜리 어린애도 있었는데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설겆이도 찬물로...
그리고는 숯 추가로 썻으니
추가금 내라고
추가금이요? 이러니
온수 안나온건 천재지변이니 우린 잘못이 없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길래
깨끗하고 가까워서 좋겟다 싶어 갔는데
참... 너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