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어제 신나는 생일을 보내고
오늘 만 22살이 된 처자입니당ㅋㅋㅋ
전... 이상형이 보드타는 남자인데
지난 여름에 보드 안타는 남자를 소개 받아서 만나고 있어요ㅠㅠ
그래서 요번에 남자친구 보드 입문 시키려고 하는데
왜이렇게 준비할게 많을까요??
대학생이라 안그래도 재정 상태가 궁핍한데
보호대 고글 장갑 보드복 데크 반딩 부츠 기타등등....
준비할건 왜이렇게 많을까요....?ㅠㅠ
장터 뒤적거려 봐도 3년차 밖에 안된 제가 뭘 알겠어요ㅠㅠ
안그래도 시험 공부 하느라 스트레스 만땅인데...
생초보 남친을 보드 입문 시키려니 더 스트레스네요ㅠㅠ
보드를 가르쳐 준다고 해서 적성에 맞을거란 보장도 없고...
물론 지금 남자친구 너무너무 좋지만
보드 타는 남자친구였다면 더 좋았겠죠...?ㅋㅋㅋㅋ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커플들이 부러워요ㅠㅠ
에휴...
암튼 얼른 시험 끝나고 비발디 가서
남자친구는 초급 슬로프에 뒹굴게 냅두고
혼자 열심히 타고 싶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