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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과 형수님이 4일 웰팍으로 놀러 온다고 해서 같이 놀자고 했더니

형님은 5회 형수님은 1회 스키장을 갔다고 해서 제가 1일 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즌권 끊고 옷 빌리고 장비 빌리고 장비 셋팅 보고 하는데 1시간 가더군요 ..... 아까워라

 

1.오전

리프트 올라가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넘어지는 법, 주의할점, 리프트 타는 방법 및 예절 등을 가르치고

알파로 올라 갔습니다

 

형은 앞 낙엽은 할줄 알아서 한번 보고 자세와 시선 교정하고 방목했고 ㅋㅋㅋㅋ

형수님은 하~~~~~~~ 바인딩 장착부터 일어서기까지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

일어서서 형수님과 부르스(?) 를 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ㅋㅋ 앞으로 내려오기 연습을 했는데

무서움 때운데 자꾸만 땅을 보려 해서 제 고글을 보라고 하면서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알파가 그렇게 긴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제가 하는것도 아닌데 땀은 엄청나고

 

형은 낙옆을 연속동작으로 2번더 연습하고 형수님은 앞 낙엽을 천천히 2번더 연습했습니다

 

2.점심시간

아침도 안먹고 강습을 해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파서 11시에 카페테리아에 들어왔습니다.

형이 강습해주면 밥과 간식은 책임진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저는 불고기 덮밥으로 먹었는데

힘들다 보니 다 먹지도 못했네요 평소라면 밥좀 더 달라고 해서 다 먹었을 텐데 ㅋㅋ

 

3.오후

형이 턴 욕심을 내길래 시범한번 보여주고 해보라고 했더니 바로 뒤쩍 ㅋㅋㅋㅋㅋ

뒷 낙옆을 해야한다고 다시 설명하고 강습하는데 이때 부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처음부터 발이 부츠안에서 유격이 있냐고 확인하긴 했는데 이때는 괜찮다고 해서 강습한건데

정강이로 부츠를 밀면 뒤꿈치가 뜬다고 하면서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부츠를 한치수 작은걸로 신었더니 바로 뒷낙옆 성공 ㄷㄷㄷㄷ

형수님도 똑같은 이유로 부츠 교환 후 뒷 낙옆 입문 성공

 

3시까지 같이 강습하다 형수님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쉬로가고

형은 다시 턴좀 알려달라고 해서 델타로 올라가서 강습시작

 

비기너 턴까지는 완료했네요 ㅎㅎ

 

4.마무리

4시까지 강습하고 저도 힘들어서 장비 정리하고 치킨리조트에서 치맥한잔하고

복귀 했습니다

 

강습하면서 장비의 중요성과 기초가 탄탄해야 무었이든 할수 잇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고 하는데 그때는 이것저것 사달라고 해야 겠어요 주간 강습은 정말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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