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비오면 보딩접을려고 했는데 가랑비처럼 오길래 보딩멈출 타이밍을 모르겠더라구요ㅋㅋ
빗발이 좀 굵어졌을때 두시간정도 쉬다가 잦아들면서 다시타고..
옷은 홀딱 다 젖었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근데 젖은옷들 다 말리고 정리하는게 일이네요.
잠바는 보드복으로 입고왔는데 히터에 말리고 있긴하지만 꿉꿉할거같아요..
이럴줄 알았으면 우비라도 입고탈걸 그랬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우비입고 타는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움직이기 번거로워져서 그런건가...
암튼 경험삼아 한번정도는 타볼만한거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