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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고 헝그리보더에 글 하나 쓰고 싶은 생각에 고민을 지금 막 만들었어요ㅋㅋㅋㅋ
이번주 토요일 야간이나 일요일 주간에 보드를 타러 갈려고 하는데
리프트 대기줄에서 헝글스텀패드를 붙이고 계신 분들을 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ㅋㅋㅋ
너무나 반가울거 같지만,
일단 전 초보초보 분위기 풀풀 나고 헝글스텀패드도 없는데 말걸어도 되는 것일까..
말은 또 어떻게 걸어야 하는것일까..
대기줄에 서 있는데 말을 걸고난 후 어색함은 버텨낼것인가..
요런 생각이 갑자기 났어요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생각일뿐이고
현실에선 헝글스텀패드 붙이신 분 만나도
오오오오.. 헝글하시는 고수님이시다!! 하면서 연예인 본거처럼 좋아만 하다가
말도 못걸고 스키장 다녀와서 자게에 "헝글스텀패드 봤어요" 글이나 쓰겠죠ㅠㅠ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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