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기준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재미삼아 봐주세요.

1. 비발디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백만대군. 각종 쿠팡,패키지 할인으로 스키장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

보드에 재미를 붙인 사람이라면 비발디의 엄청난 인파에 못이겨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 스키장으로 베이스를 옮긴다.

위치적으로 애매해 강기도라 불리며, 슬로프 길이, 난이도 등 적당한 수준의 스키장이라 볼 수 있다.

2.하이원

국내 스키장 중 최근에 건설된 스키장으로 가보면 알겠지만 콘도,스키장 등 매우 깔끔하다. 규모도 국대 최대 수준이며,

본인이 첫 하이원 갔을 때 관광보더 마음으로 전슬로프 다 돌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으나, 전투보더 자세로 겨우 다 돌음.

슬로프 느낀점은 폭이 좁고 긴 슬로프 들이 많았음. 단점이라면 둔턱,벽타기 할 수 있는곳이 없어 아쉬웠음.(하단부쪽에

벽타기 할 수 있는 곳은 있으나, 경사가 너무 완만하서 속도가 안남ㅡㅡ)

3.휘닉스파크

사람들이 하도 휘팍 꽃보더 많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가 있었음. 타 스키장보다 여성 비율이 월등하며, 여자 실력자들이 많음.

항상 국내 최초 개장을 용평과 쌍벽으로 개장하고 있으며, 설질관리 국내 1등이라고 생각함. 슬로프, 둔턱, 벽타기, 파크 등

재미있는 코스들이 많아 실력자들이 항상 많음. 휘팍 최고의 장점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시즌방 보유. (국내유일)

아쉬운점은 최상급 코스가 타 스키장에비해 완만하여 스릴이 약간 부족.

4.무주리조트

국내 스키장 면적률 1위. 설천봉, 만선봉 2정상에서 이어지는 방대한 슬로프가 인상적이다. 국내 최고 경사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장 슬로프(실크로드 상,하단) 도 보유하고 있다. 슬로프만 놓고 따진다면 정말 완벽에 가깝지만,

본인이 느끼기엔 단점이 더 많다.

어마어마한 시즌권 가격, 늦게 오픈, 슬로프 빙판일때가 많음, 날씨, 인원(비발디 못지 않음), 거리 등등...

5.용평리조트

규모 상으로는 무주와 쌍두마차. 둔내매직을 뛰어 넘어 날씨 하나는 마법같은 곳. 다른곳 아무리 비와도 용평만은 눈이 옴.

최고 일찍 오픈하며, 최고 늦게 폐장.(4월 초까지 한다는...)

윌팍,오크벨리,지산,양지,사조,에덴,곰마을,곤지암 등등은 나중에 쓸게여 졸려서 이만~~

통일되어 개마고원에서 스키장 타는 그날까지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