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요즘들어 젊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거져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듯 싶습니다..


알바몬에서 최저시급 광고를 내니
일부 자영업자들이 업자몬 앱을 만들자는 헛소리를 하지않나.

외국 영사관일이라며
차비 지급 해주겠다면서 경력 한줄 추가 따위로

노동력 착취를 일삼지 않나..

한국은행이라는 곳에서
전문 기술직을 일당으로 계산하는 알바로 뽑지 않나...

참 가관인 세상입니다.

뭐 예전부터

영화판/ 드라마 / 패션업계 / 사진업계 / 미용업계

등의 대표적 등골산업이 존재해 왔고

최근에는 위메프 라는 소셜사이트에서 젊은청년들의 피와땀을 짜내는 고단수 브레이커 신공을 발휘해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시장을 불타오르게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쓰냐면요..

공식적으로 벌써 4번째입니다...
헝글 스텀패드를 관련해  재능나눔 또는 열정페이 라는 미명으로 연락온 게 말입니다.
제가 해당 제품을 유통하고 배송을 담당했지만

정확히는 생산과정, 또는 QC와 제품테스트를 한 사람이 아니기에 첫 문의에는

전 잘 모릅니다.. 라고 답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벙개 이후 공개된 연락처를 통해 수신자 불명의 이상한 문자를 몇 번 받았습니다.
물론 헝글 쪽지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내놓아라.. 라는 해괴한 괴변의 내용도 받았구요.


제가 혼자 한 일이었다면 어떻게든 찾아내서 사회에서 얼굴 못들게 하도록 조치(!!!)를 취했겠지만
전 다만 열정을 가지고 일하신 분을 도와드린게 다입니다.

그래서 그 분의 노력과 헝글에 대한 사랑때문에 참고 있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는데,
헝글 스텀패드는 독특한 노하우와 고도록 숙련된 장인이 있어야 단기간에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말하자면 제작자의 허락없이 후딱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물론 제작자분은 헝글 스텀패드를 만들지 않겠다 하셨고 그 기술을 이용해 돈도 벌 생각없다 하셨습니다.

진짜 미치게 홀린 듯 자기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담아 일을 진행하는 걸 지켜봤고


저 역시 추운 공장 바닥에서 미친 척 10여시간 넘게 서서 그거 일일이 제 손으로 포장하고 제품확인하고
물건 포장해 보냈습니다.

되도록 이렇게 꾹꾹 감정을 추스려 글 쓰고 있는 건.....

제 자신의 이미지 때문이 아닙니다,

이번 공구를 통해 그 분의 열정과 헝글에 대한 애정을 폄하하기 싫어서입니다.

제 예전 모습을 알던 분들은 요즘 헝글에서 이러고 다니는 것에 관해 많이 놀라워 합니다..
저 X, 분명히 동호회에서 여친 생긴 거라고..

"저 양반 생겼네.. 생겼네." 이럽니다... 올시즌 헝글 스텀패드 때문에 완전히 달라진 사람으로 타인들에게 보였네요.


그 좋았던 기억들과 칭찬, 격려가 있었기에 되도록이면 멋있고 뜻깊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지도 않은 불쾌한 연락을 받습니다.

참다 참다 못해 일부러 사고를 치고 한 일주일간 잠수도 고의로 탔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강도는 점점 심해져 옵니다.

아마 시즌 말이기에 더욱 그러겠지요.


그래서 저도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IT바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저의 안봐야 할 모습들을 직면하게 될 거라구요.

모 사이트에서는 새누리당 알바 (요즘은 일베충)도 찾아내 격멸한 바 있고.
헝글에서는 꽃뱀 사건을 벌인 여자 2명을 조용히 처리한 바 있으며..

공공연하게 헝글에서 알려진 사건은..

휘팍 시즌권을 불법으로 판매하다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개XX를 떨어 헝글을 분노케한 삼XSd? 회사의 직원을 찾아내
회사 홍보팀장에게 찾아내라.. 해서.. 찾아냈고..

더불어 시말서와 함께 인사조치까지 취하겠다 는 약속까지 서면으로 받아낸 바 있습니다..

IT업계에 종사했었고 몇 년전까지 그 관련 업무를 IDC 와 함께 했었기 때문에 아직도 손(?!)만 쓰면 신상 털어내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헝글 스텀패드와 관련해 더이상 제게 신원불명의 메시지나.. 기타 등등으로 괴롭힌다면
제가 아는 모든 지인과 윗분들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사상 최대의 끔찍한 악플과 비난, 개인정보 해킹에 따른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게 될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씀드겠습니다.


그리고 그 분도 괴롭히지 마세요..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 그런일이 재발한다면

리암 닐슨의 대사를 들려드릴겁니다.


I will find U, And.....


부디 그런 일은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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