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을 거래하던 업체가있습니다.
법인회사이고요.
그런데 2년전 회사를 다른사람에게 넘김니다. 이쪽계통이 아닌데 인수를 한게 의아했죠.
그러더니 협력사들을 모아놓고 반협박비슷하게합니다. 자기가 법인 날려버리면 아무것도 못받는다. 반이라도 받아라.
협력사들은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보지만 법인이란게 부도를 내거나 화의 신청을 해버려도 대표이사는 별 피해보는것도없고 법정관리 해버리면 돈이 언제 받을수있을지 막막한상황이였습니다. 재산의 대부분은 은행권에 담보가되있어서 업체들은 순위가 꽤나 뒤로 밀리지요.
울며 겨자먹기로 반을 탕감해주기로합니다. 우리는 그래도 서류상으로는 탕감이지만 뒤로 차용증서를 써서 남겨놓고 2년 미뤘지요.
그런데 결국 인수했던양반이 꾼비슷한거였습니다.
뒤로 빽을썼는지 140프로까지 끌어다쓰고, 중기 자금도 끌어다쓰고 재고도 다 털어먹고.... 이사실을.처음에는 몰랐다가
그양반이 또 팔아먹더라고요 원래 동종업계사장에게. 서울시장을 보고 덥석샀는데 회사가 아주 엉망인거죠.
그런데 이양반 또 똑같은이야기로 협박을합니다. 날려버리던지 법정관리 들어가버리겠다.ㅡ.ㅡ 미수금 반 깍아라.
법무사를 통해봐도 돈받아드립니다 쪽을 통해봐도 영 방법이없네요.
그냥 앉아서 쥐티알 한대를 날리고 반이라도 받아야될판이네요.
법이 그지같은건지... 교묘히 악용하는 인간들이 더러운건지...
경기도 안좋은데 이런일들만생겨서 푸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