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월요일에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 받고 오후에 추가 검사 받고 나니 시간이 어중간하게 되서

오후 반차 쓰고 일찍 퇴근 했었습니다.


기왕 건강검진 받는거 골반아픈거 어떻게 안되려나..싶어서 찾던중에 카이로프래틱 인가 척추교정 하는곳에

가서 마사지 받는다는 샘 치고 1회만 받아 보자는 생각으로 받았습니다.


제가 왼쪽 골반이 너무 아파 지난 시즌 내내 골골 되고 있었던 터 였습니다.

시즌방 사람들이 모두 알 정도로 농담으로 시즌방 귀신이 골반에 달라 붙어서 그런거라고 웃으며 얘기 했는데

시즌방 OFF 하고도 따라 왔다고....


골반이 오래 서 있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보드 한차례 타고 나도 엄청 아픈닙니다) 런닝머신에서 1시간만 뛰어도

통증이 오는데 누워서 재채기만 해도 통증이 오고 돌려눕거나 할때도 너무 아프더라구요.

보드 탈때 전향각으로 타다보니 골반 틀기도 하고 고관절 접는 것도 해야 하고 하니 타고 나면 너무 아팠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회사에서 공좀 차고 나니 여지 없이 통증이 밀려 왔고요.


정형외과 부터 큰 병원까지 다 가보고 한의원 가서 물리치료에 침도 맞아 봤지만 별 차도가 없던 차에 선택

한 방법 이었습니다.

가는곳 마다 뼈에는 이상 없다. 근육통이나 관련 통증 정도이다 라고만 하고 처방해 주는 약은 모두 근육이완제

한의원도 근육풀어주는 침이나 물리치료가 전부 였습니다.


카이로프래틱 하는곳에 가서 이것저것 설명하고 했더니 몇가지 테스좀 해보자고 해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다리를 올리고 자기가 밀테니 버텨 보라더라구요.

희안하게 오른쪽다리는 어느정도 버티는게 가능 했는데 아픈쪽 왼쪽 다리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더라구요.

오른발이 더 힘이 강하니 버티지~ 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 힘의 버팀이 아니라 아에 힘 자체를

왼쪽은 쓰지를 못할 정도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더니 팔을 교차 한 상태로 골반쪽에 붙이고 다시 똑같이 밀어 볼테니 버티라 하더라구요.

그대로 했는데 헐~!! 신기 하게도 왼쪽다리가 버텨 집니다.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그런식으로 몇가지 테스트를 더 하고 골반쪽을 손으로 꾹꾹 누르고는 척추도 약간 문제고 큰 문제는 역시

골반이 틀어졌다는 얘기를 하네요. 그러곤 골반쪽 어느 부윈가를 누르는테 통증이..ㅎㄷㄷ 반대편은

눌러도 그닥 아픈지 모르겠더니..


여하튼 그렇게 테스트를 마치고 여러 치료를 하고 특히 뭔가 수술? 침대 같이 생긴곳에 눕혀서는 

무슨 높이 조절 하든 하게 생긴 것들을 조절을 하면서 드륵드륵 하는 소리와 함께 손으로 누르고

몸으로 누르고 하더라구요. 그럴때 마다 마디마디서 그 우두둑~ 하는 소리도 나고 은근 시원하기도하고...

그런식으로 몇번 더 하곤 물리치료와 마사지까지 해서 2시간여를 치료 하고


다시 처음처럼 버티기 테스트를 시켰는데..우와~! 신기하게도 힘이 딱 들어가면서 버텨 집니다..ㅋ


그리고 통증도 한결 나아 졌구요. 완전히 100% 괜찮은건 아니지만 정말 통증이 많이 사라 졌습니다.

지하철로 1시간 정도 서서 출퇴근 하는데 그전엔 1시간도 안되서 허리도 아프고 골반에도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허리통증이 이나 골반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급하게 몸을 쓰거나 강한 힘을 요하는 운동을 하면 아직 골반에 통증이 살짝 있는데 예전에 비하면

정말 호전되었다는게 느껴 집니다.


치료사분 말로는 1회만 받아도 효과가 어느정도 있지만 최소 5~6회 정도는 받아 줘야 효과가 재대로 나온다

하네요.그리고 꾸준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틀어질수 있다고...특히 앉아서 일하면서 다리 꼬는 자세는

100% 다시 틀어진다네요. 


맛사지 정도 받는다 생각하고 간 기회에 뜻밖의 효과를 좀 봤네요.

저랑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 1회정도는 시험 삼아 한번쯤 받아 보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60950
119394 엘원 스키니 바지 하나 질렀는데 다들 평이 안좋네요 file [40] FC-X 2015-04-15   1837
119393 살로몬도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가봅니다 ㅠㅠ [6] 곰마을 2015-04-15   955
119392 38년 맥주병 인생 [9] 모기보더™ 2015-04-15 1 1094
119391 지름신고 file [5] 모기보더™ 2015-04-15 3 765
119390 이제서야.. file [6] 레브가스 2015-04-15   641
119389 아하하하하하!!!!! [5] 낙엽특공대 2015-04-15   516
119388 침대 [41] smell 2015-04-15 1 1121
119387 경품 당첨 확률이 높네요. [9] Appeal 2015-04-15   766
119386 아오 혈압이야..... [22] 희룡 2015-04-15 2 749
119385 오늘은.. [22] aAgata 2015-04-15   585
119384 외근er 솔페찡은 광화문입니다 file [14] Solopain 2015-04-15   1062
119383 드디어 장비찾으러 하이원갑니당~~ㅎ [8] 몸뚱아린하나 2015-04-15 1 783
119382 맹군님 나눔 인증& 릴나눔 결과! secret [27] 오렌지칸타타 2015-04-15 5 644
119381 그때가 바야흐로... [7] *맹군* 2015-04-15 1 525
119380 아....금발 깜찍에 생각난 참으로 지우고 싶은 기억!! file [27] 敏 .  2015-04-15 1 978
» 카이로프래틱? 척추교정? 이거 효과 괜찮네요.(조금 깁니다) [23] 밥주걱 2015-04-15 1 1855
119378 첫경험 file [11] 해피가이 2015-04-15 1 868
119377 족구하고있네.... [11] 베어그릴스 2015-04-15   825
119376 어벤져스보러 가실 때 참고하세요 헉 file [6] ♥우동♥ 2015-04-15   1314
119375 어느 분야건 좋은 선생님은 드물어서 스스로 찾아야 하죠. file [5] 스팬서 2015-04-15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