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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쓰기 전부터 상당히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해도 되나 하고 3번 생각하고 적습니다. 받은 것은 돌려드리는것이 맞는것 같아서요.
우연한 사건으로 이슈가 되어 이곳에 다시 오게 된 MC자세입니다. (본명도 있지만. 닉네임을 더 잘아실거라 적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어떤분들은 뭐야 이런거.. 하면서 그전껀 잊으라는거냐? 라고 생각하실 분도 충분히 있으리라 봅니다.
네 이해합니다. 그런걸 바라고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죄송함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평소 어떤 일에 소신이 있다면 타협없이 밀고 나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과 다르게 실수하는 부분도 있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타협이라 생각했기에 항상 밀고 나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사태가 생겼고..거기서 깨달은것이 있습니다.
한때 이곳을 뜨겁게 했던 장본인으로 매우 죄송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였습니다. 저의 미숙함을 사과 드립니다.
두번째는 감사드립니다. 용서를 했니 안했니 뭐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업계나 기타 소속을 떠나서 한 인간으로써, 때로는 다른 사람의 조언 그리고 내가 원하는것을 이루고자 할때는 무조건 부딪혀 이기는것 보다 겸손히 참고 나아가는것이 더욱 훌륭한 것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삶의 방식에도 조금씩 못보던것도 보이고 성숙되는 계기로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욱 멋있는 사람으로 발전될 수 있게 만들어 주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조금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이번 계기로 이곳에 다시와서 보니..그동안 스노보드가 잘되기를 바라면서 한쪽만 보고 그것만 맞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성향이 깊었음을 인정합니다. 일이 있을 때 이곳에 와서 다시 글과 의견들 하나 하나 잘 살펴보았습니다.
맞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정말 잘못된 생각으로 그런것을 전파하려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고..그래 그냥 신경안쓰고 살면 되지 라고 무시할 수도 있었으나..오히려 정면 돌파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올바른것이 무언지 알려보자 라는 생각이 더해졌습니다. 이곳에 글들 중 가끔은 감정적인 부분도 보이고 잘못된 정보가 더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은 유독 헝그리보더만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커뮤니티면 어디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그리고 진정 내가 좋아하고 내 젊음을 다 바친 스노보드가 잘되길 바란다면 행동으로 해서 바꿀 것은 바꾸고 배울것은 배워 발전시키자고 하였습니다. 탁상공론 해봤자 지금의 스노보드가 아닌 말만하는 현 사회랑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활동을 따갑게 보는 시선도 있을 것입니다. 태도를 바꾸길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항상 주장하듯 개인의 생각이고 성향이니까요. 하지만 이곳에서 제가 글도 쓰고 피드백을 받고 하는 이유는
저와 관련된 브랜드보다는 스노보드를 사랑하고 그곳에 한때 모든 것을 걸어본 사람이기에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래서입니다.
어제 어떤 글이 있었습니다. 누구누구 편을 누고..갑자기 서로를 비판하는 여기서 흔히 말하는 용어(어그)로 표현하는글 이였습니다.
보기 불편한 내용인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을 피력한 사람도 그분만의 생각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뒤로 퍼지는 글이나 사건들은 다시 잘못된 말들이 더욱 커지고 오해는 오해를 낳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던 중 제가 아는것과 모브랜드 전담당자가 직접와서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고
그렇게 사람들이 바른 정보를 받는 것을 보고..
그것이 제가 이곳에 와서 활동하는 정확한 이유라고 다시한번 생각하였습니다.
맞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알리고 저역시 이곳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배우고 소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제가 스노보드를 위해 뭐든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스노보드는 즐겁습니다. 저역시 제품 하나하나를 구매하고 모아서 그것을 가지고 기다리던 설원에 가던 설레임 모르는 친구를 만나 웃고 즐거운 추억.. 그것이 너무나도 흥분되고 좋습니다.
그러기에 고집도 눈물도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일찍시작해서 완장을 차고 있는 것이 변화를 이루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소통의 문을 닫고 남을 비방하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마음을 갖게 될 때... MC자세를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말하고 적는 그글 하나 생각하나가 예전 제가 말하던 그런 MC자세랑 무엇이 다른지 말입니다.
이전을 잊고 지우라 하지 않겠습니다. 과거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요
그렇다고 과거로 인해 다가올 미래를 거부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모두 우리가 즐겁게 느끼는 일을 올바로 뿌리 내려 두배 세배 즐겁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와서 활동 아닌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우리나라 스노보드가 좋게 발전하게 즐겨보시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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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처음해보는것이라 미숙할수도 있으니 양해부탁 드리구요.
실제로 제가 작년 시즌 까지 협찬사로 있었던 IXNINE 의 IX3 편광 고글입니다.
난반사도 없고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실제로 4회정도 착용한 것 같습니다.
필요하신 분께 드리려 합니다.
-방법은 리플을 통해 신청하시면서 스노보드가 소통하고 잘 발전할 방법을 짥게 한 줄로 적어주시는 분중 추천수가 가장 많은 리플을 받으신 분께 드리겠습니다.(서로 좋은 생각에 추천도 하시고 하면 더 발전하는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제생각이 맞겠죠? ^^:)- 그외 의견 및 리플 도 소중히 받겠습니다.
브랜드 홍보를 하고자 이런 행사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브랜드 홍보차원 광고라면 본 고글을 드리지 않고 제가 관계된 브랜드
고글을 드리겠지요.
제글의 추천도 해주시고 렙업도 도와주시고 그리고 항상 이곳에서 우리 스노보드를 고심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드리는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이왕 드리는것 집에 이전 스폰서 스티커들이 꽤있습니다. 그것도 추천수 많은 순으로
선정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기간을 정하지 않으면 뒤로 갈수로 오차가 생길수 있으니 금일 오후 7시에 마감하고 발표 해드리겠습니다. 스티커는 다이컷 스티커로 넉넉히 보내드릴께요.
추천수 제일 많은 리플 : IX3고글
추천수 2,3,4 위 브랜드 다이컷 스티커
이상 부족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