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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친구따라 스키장을 갔습니다.
한분이 알파인보드를 타고 (그땐 알파인보드인줄도 몰랐습니다)
멋지게 활강하는 모습을 보고선
아~ 나도 저렇게 꼭 한번 타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궁극의 목표가 되어버렸죠....
하여 트릭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15/16 시즌 첫보드에 입문!!!
몇일전 프리보드 풀셋을 장만 했어요~
살로몬 어세신데크에 아디다스 삼바부츠에 플럭스rl까지....
저는 프리보드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최종적으로 알파인으로 넘어가는거라 생각했거든요....
(초보의 시선입니다)
금일 케슬러코리아에 상담만 받아보고자 방문하였는데
알파인보드가 궁극적인 목표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현제 상태에서 알파인으로 입문하시는게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프리보드를 즐기다가 알파인으로 넘어가면 나쁜버릇을 쉽게 고치기 힘들다는??
그리하여 바로 알파인 장비까지 덜컥 질러버렸내요......
(몇일전 구입한 장비들은 어쩌지.....)
홀가분하기도 하고 너무 기쁘기도 하고 하여 지름 인증 합니다^^*
넌 소중하나까 안전벨트하고 가자.....하고서 차에 실어 왔내요~
케슬러데크에 바인딩에 알파인부츠까지 하니 가격이.....눈물 났습니다.
그나저나 독학은 힘들거 같고.....
곤지암 시즌권자인데 알파인고수님들 저를 알파인에 입문시켜주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