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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궁뎅이 밑에 한다리 깔고 앉는게 버릇인데 오늘 깔고 앉다가 발목 부러질뻔(?) 했네요..
아직 엑스레이는 안찍어 봐서 정확한건 모르겠으나 자체 판단으로 부러진건 아닌거 같습니다.
시즌 개장전에 시즌아웃될뻔 했네요..
정형외과 2군데 찾아가고 2군데 전화해보니 3시까지 진료라서 사진은 아직 못 찍어봤습니다.
병원까지 걸어가면서 아픈다리 안쓸려고 쩔뚝쩔뚝 걷는데 미친듯한 통증 ㅜㅜ 아 시즌아웃이구나....
근데 쩔뚝쩔뚝 안걷고 그냥 걸으면 통증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쩔뚝쩔뚝 걷다가 뼈 부러질뻔 했어요.. ^^
암튼 부러졌던 아니던간에 살 좀 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살에 맞춰서 데크길이를 늘릴께 아니라 데크길이에 맞춰 몸무게를 조절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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