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고문관 직원이 있습니다.
일은 하면서 욕 먹는 스타일?
모든 일과 모든 뉴스에 불평 불만...
뉴스에 모만 나오면 투덜투덜..
넌 왜 매사 부정적이냐!
뭐 좀 시키면 투덜투덜...
그냥 안시켜요.
항상 하는 말이... 왜 효율적으로 일을 안하는지라고 투덜..
투덜대는 거 꼴보기 싫어서 전부 투명인간 취급..
작은 회사라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모든 트러블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네요.
이제는 옆에만 있어도 짜증날 정도로 싫어요. ㅡㅡㅋ
저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 전부 그렇게 생각하는 중...
업무 빼고 평소 생활 예를 들면...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직원들은 전부 백반 먹어요.
근데 항상 혼자 김치찌게... 제가 너 그냥 백반 먹으면 안돼? 이모 귀찮은데.. 라고 하면 집에서 먹잖아요라고... 이건 개인 기호니 패쓰.
정말 짜증났던 날은 대표가 점심 맛난 거 먹으러 가자고 6명이서 순대국집에서 순대곱창 전골 2개 시켜서 먹는데... 지 혼자 떳떳하게 여기 순대국 주세요. 라면서... 시켜먹는데... 전 속으로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지라고 ㅡㅡㅋ
자기는 그 어떤 경조사도 참석 안했으면서 돌잔치 한다고 단체 카톡방 만들어서 돌잔치 톡 돌린 거... 하물며 전 생판 모르는 자기 지인들도 역어서 단톡방 ㅡㅡㅋ 자기가 평상시에 안다녀서 민망했던지... 말은 안하더군요. 회사 사람들 그 누구도 안갔어요.
평소에 으시대듯 저 오라는데 있어요. 라고 떠벌리다가... 벼르던 대표가 가세요! 그만 두셔도 돼요. 안잡아요! 라고 갈구니 시무룩해져서 다니는...
이번에 회사서 해외여행을 가는데... 전부 회사경비!
제가 한 마디 했네요.
제발 부탁인데.. 가서 투덜대지마. 뭐 한다면 안한다고 하지마.
공짜로 가는거고 평일에 가는 거니까.. 시켜주는 거 먹고 가자는데 가고 투덜댈거면 니 돈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