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아침 땡보를 목표로 카풀을 구했죠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여유롭게 집을 나섰는데..
제 차 앞에 누군가 주차를 떡!!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차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 했는데
전화기 꺼져있기 ㅠㅠ
가만 보니 우리건물 사는 여자의 남친차인듯
저번에 차 빼려고 시동켜고 미등 켰는데도 계속 앞을 가로막고 있던
기억때매 더 빡쳐서 욕을 하고 싶었지만
그냥 쪽지로 "이렇게 주차하고 전화기를 꺼놓으면 어쩌자는거죠??"
남겨 놓고 제차는 두고 어찌어찌 카풀해서 갔었죠
근데 오늘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데
이새끼 또 내차앞에 주차해놓음
내일 아침 일찍 나갈일 있는데
지금 전화할 수도 없고
근데 불안하고
저번 일이 생각 나서 열받고 -_-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왜케 또 열받는 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