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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10년 다니면서
어제 슬로프에서 휴대폰 처음으로 주워봤네요.
사실 미모의 여성분일거란 기대에 약간 설렜습니다만,
여러분도 아시잖아요 ASKY 건장한 남성분이셨습니다.
커피 사주신다는데 일행이 기다려서 폰만 드리고 돌아섰네요.
(아 물론 절대 남자분이라서 그런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