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몇년전..?
아니 지난시즌까지만 해도 동네친구들끼리 가위바위보 진사람 차끌고 지산 심백도 달리고
아침에 들어와서 에너지드링크마시고 출근하고하는 그런 미친짓 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다들 결혼하고,
보드접고,
애낳고,
저도 애낳고,
그러고나니까 같이 타러 갈 친구가 안남았네요
물론 몇년간은 자주 갈 수 없겠지만..
와이프도 보드 좋아해서 같이 다니곤 하지만 그게 또 남자들끼리 가는 그런맛이 있었는데 말이죠
딸내미 커서 가르쳐주고 같이 타고 하는것도 재미있겠지만
쉬는건 리프트에서만 하면서 미친듯이 타는 전투보딩도 재밌잖아요
그냥 방에서 바인딩도 안달린채 오도카니 서있는 제 판때기들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ㅠ